서울시의 9월 토지허가 신청 건수가 5개월 만에 소폭 반등했다. 9월 신청 건수는 총 3,678건으로, 전월 대비 24.1% 증가했으나 4월 신청량의 41.3% 수준에 머물렀다. 서울시는 4개 권역 모두에서 전월보다 신청 건수가 증가했으나, 강북권의 비중은 49.2%에서 44.8%로 다소 하락했다.

특히 외곽지역인 강북권과 서남권을 중심으로 신청 가격이 전월 대비 1.43% 상승하는 등 상승폭이 확대됐다. 9월에는 세입자가 있는 주택에 대한 실거주 의무 유예 신청도 198건 접수돼 전체 신청의 5.4%를 차지했다. 이번 통계는 서울시 주택실 주택정책과가 발표했으며, 서울시 내 토지허가 신청 동향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권역별 신청 동향과 가격 변동을 면밀히 분석해 주택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