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고립예방센터는 고립·은둔 청년의 가족을 지원하는 ‘고립·은둔 청년 가족지원 리빙랩’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 溫(ON) 프로젝트」의 신규 사업으로, 10월 중순부터 운영된다. 가족의 이해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과 가족 간 관계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립·은둔 청년을 둘러싼 가족이 청년의 상황을 이해하고 적절히 소통할 수 있도록 교육, 맞춤형 상담·코칭, 가족 자조모임 등 단계별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고립·은둔 청년 당사자성 기반 전문기업인 ‘안무서운 회사㈜’와 협력해 진행된다. 교육은 10월 15일과 29일 서울잇다플레이스에서 총 2회 열리며, 고립·은둔 청년 가족 구성원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주제는 고립·은둔 청년의 이해와 대응법, 가족 구성원 간 관계 회복법이다. 10월 중순부터는 상담·대화 훈련 코칭이 서울잇다플레이스에서 진행되며, 10가족을 모집해 가족당 최대 4회기까지 지원한다. 11월부터는 가족 구성원이 서로 경험을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할 수 있는 힐링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두 개 그룹으로 나누어 각 그룹별 24명, 총 48명을 모집하며 각 그룹은 2회기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연극적 장치를 활용한 고립·은둔 당사자 이해 및 상호작용 체험, 회복 당사자와의 소통 모임, 프로그램 경험을 나누는 피드백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다. 이수진 고립예방센터장은 “가족이 청년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리빙랩을 통해 가족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청년과 가족이 함께 회복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서울시복지재단 고립예방센터 ‘고립예방플랫폼 똑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