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가 도심 내 쓰레기 무단투기와 수거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월 8일부터 11월 8일까지 '도심 쓰레기 처방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직접 경험한 생활 속 불편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배출, 수거, 거리 관리 등 일상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생활 경험과 아이디어를 실제 청소 행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그림, 카드뉴스, 웹툰, 글, 동영상 등 형식에 제한 없이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참가 신청 서류와 함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한 줄 톡!' 이벤트도 운영한다.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접속해 거리에서 느낀 불편이나 개선 아이디어를 짧게 남기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실행가능성(50점), 창의성(30점), 적합성(20점)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실제 시정 도입 가능성과 지역 여건 적합성을 중점 평가한다.

시상은 총 330만원 규모로,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1명에게 100만원, 최우수상 1명 60만원, 우수상 2명 각 40만원, 장려상 6명 각 10만원이 수여된다. '아이디어 한 줄 톡!' 참여자 중 우수 아이디어 30명에게는 1만원 상당 상품권을 추첨 지급한다. 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서울 도심을 위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아이디어가 중요하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