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서울 소재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카드사별 최대 5만 원 상당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협력해 추석 전후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늘리고 상품권을 통한 추가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9월 17일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상생협약을 체결했으며, 서울페이 플랫폼을 활용한 상품권 지급을 담당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사업 기금 집행을,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50억 원의 기금을 지원한다. 세 기관은 행사 운영, 기금 집행, 플랫폼 연동, 참여 안내 및 개인정보 보호에 협력한다. 행사 참여 대상은 만 14세 이상 신용·체크카드 회원으로,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각 카드사 이벤트 페이지에서 동의 후 서울 소재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해당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참여 카드사는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 등 9개사다. 결제 실적은 카드사가 자동 집계해 별도의 증빙자료 제출은 필요 없다. 행사 대상 가맹점은 각 카드사 기준의 영세·중소 가맹점으로, 동네 식당, 카페, 미용실, 세탁소, 동네 마트, 전통시장 등 생활 밀접 업종이 포함된다.

단, 대형마트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되며 세부 조건은 각 카드사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종료 후 카드사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며, 결제 실적에 따라 10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20만 원 이상 시 3만 원, 30만 원 이상 시 5만 원 상당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여러 카드사 이용 시 중복 참여가 가능하며, 카드사별 최대 지급액은 5만 원이다.

당첨자는 11월 4일 각 카드사에서 공지하며, 상품권은 11월 6일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일괄 지급된다. 지급되는 상품권 명칭은 ‘신용카드동반성장상품권’으로 서울시 전역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행사가 소비자 혜택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 활력 제공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기대하며, 민관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한 다각적 협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