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오후 4시 30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부 다이 탕 하노이 인민위원장과 만나 양 도시 간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서울과 하노이의 친선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양측은 외국인 투자유치와 첨단기술, 디지털 정책을 공유하며 변화된 환경에 맞는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부 다이 탕 인민위원장은 AI 등 첨단기술뿐만 아니라 경제, 도시계획,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해 새로운 협력체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에 거주하는 많은 베트남 유학생과 시민을 언급하며 문화와 인적 교류를 강화하고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을 적극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0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서울과 하노이의 기업과 인재가 더 많은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첨단기술과 혁신 분야 중심의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면담은 양 도시가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