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도시철도건설본부와 광주교통공사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의 2028년 12월 안전한 개통과 원활한 운영 준비를 위해 지난 4일 ‘개통준비 공동실무협의체’ 첫 회의를 열었다. 이 협의체는 구조물 준공을 앞두고 두 기관 간 실무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양 기관의 분야별 담당자 31명이 참석해 차량기지 인수인계와 운영 준비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시설물 시공 단계부터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교통공사와 미리 협의해 재시공을 방지하고, 차량기지 인수인계와 공사 인원 배치 등 세부 운영 준비 사항도 긴밀히 조율할 계획이다. 광주교통공사는 설계변경 및 개보수 현황, 분야별 최종 도면 제공 등 운영 준비에 필요한 세부 정보를 공유받기를 요청했다. 또한 건설본부가 주최하는 주요 회의에 교통공사 담당자가 참석해 실무 정보를 공유하고 협의를 원활히 이어가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양 기관은 매월 분야별 회의를 개최하고 논의 결과를 공유하며, 분야 간 간섭 사항이나 기관 간 조율이 필요한 사안 발생 시 통합 회의를 열어 신속한 해결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이번 협의체 운영을 통해 운영기관의 의견을 건설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잠재적 문제점을 사전에 발굴·조치해 철도종합시험 운행과 시설물 인수인계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금화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도시철도 2호선의 성공 개통을 위해 건설 단계부터 운영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분야별 실무협의를 통해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검토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