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는 11월 한 달간 ‘제79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 참여형 화재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 화재생존 자가진단과 가정 안전점검을 중심으로 겨울철 화재 위험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화재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방청이 운영하는 온라인 ‘화재생존 자가진단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독려한다.
이 프로그램은 소방청 누리집에서 이용 가능하며, 18개 화재 유형별 자가진단과 OX퀴즈 등 총 39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민들은 화재 위험요인 인식과 초기 대처 능력을 점검할 수 있으며, 모든 유형의 이수 스티커를 획득하면 수료증도 발급받는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가정 안전점검도 진행된다.
어린이는 학교에서 배부받은 ‘가정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부모와 함께 멀티탭 과부하 사용 여부, 소화기 비치 장소 등을 점검하며 생활 속 화재 위험요인을 살핀다. 11월 2일에는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전국 동시 불조심 캠페인이 펼쳐진다.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전기·난방용품 안전 사용법과 가정 내 대피계획 수립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소방관서 전화 연결음에 ‘꼭! 확인하세요’, ‘집집마다 소화기’ 등 5종의 화재 예방 메시지가 송출된다.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안전체험 한마당’과 각종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도 개최해 시민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오숙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장은 “화재 예방은 소방의 노력뿐 아니라 시민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 기간에 진행하는 다양한 자가진단과 안전점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가 주관하며 시민들의 안전 의식 제고와 화재 예방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