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22년부터 시작한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5년간 누적 방문객 768만 명과 약 6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238만 명이 방문했고 푸드트럭, 마켓, 농가장터 등에서 25억 7,875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잠수교는 수면에 가장 가까운 다리로서 매주 공연장, 운동장, 야장 등 다양한 공간으로 변모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서울시는 축제의 성공을 바탕으로 잠수교를 보행전용교로 전환하는 공사에 착수한다. 2027년 하반기에는 새로운 잠수교 문화공간에서 축제가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환은 잠수교를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 명소로 만들기 위한 계획이다.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주관하며, 5년간의 대장정을 통해 서울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보행전용교로서 잠수교는 시민들의 휴식과 문화 활동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