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북병원과 보라매병원이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협력사업을 전격 재가동한다. 두 병원은 2024년 1월 의료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과 의료대란으로 사업 시행이 지연되었다. 이번 7월 15일부터 협력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서북병원에서 의료진 부재로 어려움을 겪었던 순환기내과와 비뇨기과 등 필수 진료과목들이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서북병원 입원 환자들에게 대형병원 수준의 전문 의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진료 지원뿐 아니라 교육 상호 지원, 환자 발굴 및 연계 진료, 시민 건강증진 사업, 공공보건의료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북병원 이창규 병원장은 이번 협력사업이 서울시 시립병원 간 대표적인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해 지역사회와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