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월 29일 오전 10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한강버스 요금 체계 개편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요금 체계 개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편안에는 저렴한 기본요금을 유지하면서 주말과 예약 서비스 이용 시 차등 요금을 적용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차등요금제 도입으로 주말 관광 수요를 평일로 분산시키고, 평일 요금은 교차 보전하는 방식을 추진한다. 예약 서비스 이용자에게는 수익자 부담 원칙을 적용해 요금 차별화를 꾀한다. 서울시는 공청회 이후 시의회 의견 청취와 협약 변경안 의결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개편안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요금 체계 개편은 한강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합리적인 요금 부담을 제공하고, 효율적인 버스 운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한강버스 서비스 개선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