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월 1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청년인생설계학교 수료생 100명을 대상으로 홈커밍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료생들이 각자의 변화와 성장 과정을 공유하고 서로의 다음 도전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청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삶과 진로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시 대표 청년 정책이다.
2018년부터 2026년 9월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는 7,404명에 달하며, 1기 참여자의 종합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3점을 기록했다. 2025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프로그램 참여 전후 삶의 만족도와 자기효능감 등 긍정적 자기 인식 수준이 평균 16% 상승했다. 이번 홈커밍데이에서는 수료생 대표 4명이 ‘작은 도전’, ‘관계’, ‘용기’, ‘방향’을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변화된 삶의 태도를 발표한다.
2기 리더십 코스 수료생 송수민 씨는 퇴사 후 창업 준비 과정에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강점을 확인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사례를 공유한다. 1기 스케치 코스 수료생 나선진 씨는 대학 진학 대신 자신만의 길을 걸으며 비슷한 경험을 가진 청년들과 교류하며 삶의 방향을 찾은 이야기를 전한다. 1기 라이프 코스 수료생 염가인 씨는 관계의 어려움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자신에 대한 믿음을 회복한 경험을 나눈다.
2024년 1기 커리어 코스 수료생 김동완 씨는 코칭을 통해 업무 방식과 관계 성향을 돌아보고 드론조종교관 준비 등 새로운 진로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서울시는 2026년 청년인생설계학교 3기 참여자 355명을 9월 28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 라이프, 커리어, 리더십, 스케치 4개 코스 중 자신의 상황과 고민에 맞는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라이프, 커리어, 리더십 코스는 19~39세 서울 거주 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의무복무 제대군인은 최대 42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학 비진학 청년 대상 스케치 코스는 19~29세 서울 거주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제대군인은 최대 32세까지 신청 가능하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년은 정원의 50% 내에서 우선 선정된다.
참여 희망자는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각 코스의 운영 일정과 세부 내용도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주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청년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삶의 기회로 넓혀가는 출발점”이라며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더 많은 청년이 자신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