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용산국제업무지구를 미래형 스마트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청년층 대상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2040년을 목표로 사람 중심의 공간과 첨단 기술 기반 서비스를 제안받아 세계적 스마트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상은 19세에서 39세 청년층이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미래 용산국제업무지구에 필요한 공간과 서비스 제안으로, 공간 분야는 보행, 휴식, 기후변화 대응 등 사람 중심의 미래 공간을, 서비스 분야는 생활과 근무, 방문 시 겪는 불편과 도시문제를 첨단기술로 해결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글로벌 첨단산업 인재가 모이는 업무·주거·여가가 융합된 입체 수직 도시로, 2028년까지 기반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2040년까지 탄소중립 미래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총 13점 내외의 작품을 선정해 시민 공개 전시 및 검증 과정을 거친 뒤 12월 11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당선작에는 서울특별시장상과 한국도시설계학회 후원 상금 700만원이 수여되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기반시설과 데이터 기반 도시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안대희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용산국제업무지구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서울의 대표 업무복합지구인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스마트 에코도시로 구현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