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1월 한 달 동안 시립청소년센터 3곳에서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분야의 청소년 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성북청소년센터에서는 11월 15일 제6회 서울시 청소년드론축구대회가 열린다. 전국 초·중학생 드론축구팀이 참가해 드론 조종 능력과 팀워크를 겨룬다.
참가 신청은 9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팀은 선수 5~7명과 지도자 1명으로 구성된다. 우승팀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된다. 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에서는 11월 21일 제2회 인공지능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본선이 열린다.
이 공모전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제 해결과 창의성을 겨루는 행사로, 수기 부문과 제작 부문으로 나뉜다. 참가 신청과 작품 제출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수기 부문은 누구나 개인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고, 제작 부문은 청소년과 대학생이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수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 등 다양한 상이 주어진다. 창동청소년센터에서는 11월 29일 제17회 K로봇대회 with 로빛 및 로봇축제가 개최된다. 전국 초·중·고 학생 240명이 휴머노이드 격투, 로봇슈팅, 미션형 창작, 블록코딩 등 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종목별 정원이 찰 때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대회와 함께 열리는 로봇축제에서는 로봇 체험과 미니게임 챌린지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미래기술을 배우고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실제 결과물과 경기로 구현하는 자리다.
청소년은 도전과 성취를 경험하며 새로운 진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고, 시민과 학부모는 청소년의 도전 과정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이 창작자이자 문제해결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해선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이 상상한 아이디어를 AI 콘텐츠와 로봇, 드론으로 직접 구현하고 또래와 실력을 나누는 미래기술 도전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