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4일 경기도청에서 직원들과 갑질 예방 퀴즈를 풀고 직급·세대 간 갑질에 대한 인식 차이를 살피는 등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추 지사는 이날 도청 1층 로비에 마련된 ‘갑질 제로 특별 홍보관’ 을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갑질 바로알기 OX 퀴즈’ 를 풀고, 직장 내 다양한 상황에서 갑질에 대한 인식 차이를 확인하는 ‘상황별 갑질 밸런스 게임’ 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운영하는 ‘2026 경기도 갑질 제로 홍보 주간’ 의 하나로 마련됐다.

도는 ‘함께 존중하고, 함께 실천하는 갑질 없는 경기도’ 를 주제로 직원들이 일상 속 갑질 사례를 돌아보고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4일 특별 홍보관에서는 감사 편지 배달, 갑질 예방 손글씨 체험, 일상 속 갑질 위험 언행 사례 공유 등 직원 참여 행사도 진행됐다. 홍보 주간 동안 도청 로비에서는 갑질 예방을 주제로 한 그림과 설명 자료도 전시된다.

이와 함께 도는 청사 내 카페와 도의회 매점에서 갑질 예방 문구가 인쇄된 ‘존중 한 잔’ 컵홀더를 배부하고, 부서원들이 함께 실천할 약속을 정하는 ‘부서별 갑질 예방 실천 서약’ 도 진행한다. 아울러 갑질 피해나 관련 고민을 외부 전문가에게 상담할 수 있도록 공인노무사와의 일대일 비공개 상담 창구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