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예박물관이 9월 22일부터 장응복 작가의 40여 년 작업을 조명하는 현대공예 기증특별전 《에퀴녹스 추분_춘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문화에서 찾은 100여 종의 무늬를 생활 기물과 가구, 공간으로 확장한 장응복 작가의 작업 세계를 소개한다. 전시는 ‘무늬집’, ‘집 속의 집’, ‘탑돌이’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자연의 순환과 조화를 입체적으로 구현한다.
전시와 함께 작가 강연, 무늬 디자인 체험, 쪽염과 지우산 공방 체험 등 다양한 연계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전통 무늬가 현대 공예와 공간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장응복 작가는 전통 무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공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그의 예술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자리로, 서울공예박물관이 기증받은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서울공예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예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는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