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강기윤)는 여성들의 일상 속 불안을 해소하고 폭염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현장 중심의 여름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불법촬영 범죄는 초소형·위장형 카메라의 확산과 함께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공중화장실은 여성들이 불법촬영에 대한 불안감을 크게 느끼는 장소로 꼽힌다. 이에 시는 공약 발표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기 위해 기존 인력 중심의 일회성 점검에서 벗어나 IoT 기반의 24시간 상시 탐지·예방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한다.
이를 통해 여성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생활이 철저히 보호되는 공공 이용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2026년에는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시와 산하기관, 관광·문화·체육시설 등 주요 공중화장실 60개소 826칸에 불법촬영탐지시스템을 우선 설치한다. 해당 시스템은 불법 은닉카메라나 촬영 행위를 감지하면 관리자에게 즉시 알리고 현장에 경고방송을 송출해 범죄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는 방식이다.
시는 2028년까지 총 50억 원을 투입해 공중화장실 360개소 3834칸에 불법촬영탐지시스템을 설치하고, 비명소리 등을 감지해 경찰과 양방향 통화가 가능한 비상벨도 200개소에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지는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범죄발생 위험도, 이용객 수, 야간·주말 유동인구, 긴급출동 여건과 불법카메라 은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한다. ■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한 생활쓰레기 적기 처리 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생활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해충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권역별 수거 체계를 점검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생활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하절기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충분한 휴식시간과 수분 섭취를 보장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상가 밀집지역과 주택가, 다중이용시설 주변에 대한 청소와 수거를 강화하고, 불법투기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과 계도를 병행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시민들이 지정된 배출일자와 시간, 장소를 엄수하고 재활용품과 음식물 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전광판, SNS, 반상회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생활 속 실천 수칙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 하절기 창원국가산단 악취 민원 최소화를 위한 집중 관리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와 대기 정체로 산업단지 주변의 악취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비한 ‘하절기 악취 집중관리’에 대대적으로 나선다. 여름철에는 계절풍의 영향으로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악취가 인근 주거지역으로 확산되는 경향이 있어 악취 민원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 감시를 강화하고 취약사업장을 특별점검하는 등 악취 저감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악취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감시로 악취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이동식 측정차량을 활용한 순찰 및 대기오염도 확인 등을 통해 악취 발생원을 파악할 방침이다.
특히 하절기에는 악취 발생 우려 사업장과 반복 민원이 제기된 사업장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시설 개선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요 악취 배출 사업장과의 현장간담회를 확대 추진하여 자발적인 악취 저감 노력을 유도하고, 선제적인 악취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공휴일과 야간에도 산업단지와 인근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확대해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는 등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시민 안전과 건강을 위한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실태 점검 실시 시는 여름철 시민들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70개소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운영 및 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 순환하여 이용하는 인공시설물 중 신체와 직접 접촉하여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바닥분수와 조합놀이대 등의 시설을 말한다. 시는 7월 중순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 경상남도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CECO 야외분수대, 3·15해양누리공원, 한들공원 등 주요 이용시설 6개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나머지 시설에 대해서도 자체 점검을 통해 철저한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수질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시설 설치·변경 신고 적정 여부 등이며, 수질 부적합 시설은 즉시 개방을 중단하고 재검사를 거쳐 기준 충족 시 재개방을 허용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기후위기 적응시설(물길쉼터, 쿨링포그) 운영 기후변화로 인해 점점 심해지는 하절기 폭염에 대응하고, 도시의 기후변화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물길쉼터, 쿨링포그 시스템 등 기후위기 적응시설을 가동 중이다.
물길쉼터는 2023년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현동에 조성한 기후위기대응 공간으로, 폭염 속에서 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히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계류시설과 쿨링포그, 수변스탠드 등이 갖춰져 있다. 이와 함께 도심 속 친환경 냉방시스템인 ‘쿨링포그(인공안개 분사시스템) 시스템’도 일제히 가동한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수돗물을 인공안개로 분사하는 장치로 물 입자가 기화되는 과정에서 열을 흡수하여 주변 온도를 3~5℃ 낮추고 미세먼지 완화 효과도 있는 친환경 냉방시스템이다.
공원, 버스정류장 등 7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가동 전 노즐 청소 및 정수필터 교체 등을 완료하는 등 위생적 관리로 분사 성능 효과를 높여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영숙 기후환경국장은 “여성들의 일상 속 불안을 덜어드리고 시민이 변화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24시간 예방 시스템 구축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기후위기대응부터 생활환경 개선을 아우르는 이번 5개 중점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가 보도자료는 첨부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6년 3분기 기후환경국 정례 보고회(브리핑) 1. 창원특례시, 여름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개선 총력(환경정책과 외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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