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카드 소비액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8조 8,435억 원에 달하며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7.7% 증가한 수치로, 6개월 연속 월 1조 원 이상의 소비액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1,314만 명으로 역대 동기 중 가장 많았으며, 카드 소비 증가율은 관광객 증가율의 2.7배에 이른다.

특히 주요 골목상권에서 외국인 카드 소비가 80.5% 증가했고, 성수 지역은 100.6%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도 함께 성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시는 야간 관광, 미식, 웰니스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관광 소비가 지역 경제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서울시 관광체육국 관광정책과가 추진하는 관광 활성화 정책의 결과로,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소비 증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프라 확충이 기대된다. 서울의 관광 산업은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