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에서 사육 중인 시베리아호랑이 '사랑'이 7월 15일 미국 콜럼버스동물원으로 출국했다. 이번 이동은 글로벌 종 관리 및 보전 프로그램의 혈통관리계획 권고에 따른 전략적 결정으로, 시베리아호랑이 종 보전을 위한 국제 협력의 일환이다. 사랑은 현지에서 검역과 적응 과정을 거친 후 국제 시베리아호랑이 종 번식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시베리아호랑이의 유전적 다양성 확보와 종 보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공원은 앞으로도 국제 협력과 체계적인 종 관리로 멸종 위기종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