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2026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총 2,752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은행 대출 이차보전 2,500억 원과 구조고도화자금 252억 원 규모로,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인천시는 경영안정자금과 시설투자 활성화를 위한 구조고도화자금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중동 전쟁 피해기업을 위한 긴급 자금과 하나은행 협업 특별 자금 등 1조 1천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해 기업 부담을 덜었다. 하반기에는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2,500억 원과 구조고도화자금 252억 원이 주요 지원 내용이다. 이차보전 지원 대상은 인천 지역에서 공장을 운영 중인 제조기업 또는 제조 관련업종 기업이며, 일반기업당 지원 한도는 10억 원 이내다.
기술력 우수기업 등 우대기업에는 한도 및 금리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구조고도화자금은 기계 구입, 공장 확보, 벤처 창업자금, 기술전환 기업 자금 등을 지속 지원하며, 융자금리는 3분기부터 2.9%로 2분기 대비 0.9%포인트 인하됐다.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은 8월 3일 15시부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재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인천테크노파크 경영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국내 경제 침체와 중동 전쟁 등 대외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을 위해 금융 자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이번 지원이 중소기업 경영 안정과 체질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