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도심 곳곳에 '아리수 나눔 냉장고'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사업은 폭염 취약계층에게 시원한 병물 아리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으로, 총 18대의 냉장고가 설치된다. 탑골공원과 이동노동자쉼터 등 9곳에 설치된 냉장고에서는 5도씨로 냉장 보관된 병물 아리수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폭염 기간 동안 총 40만 병의 병물 아리수가 공급될 예정이며, 이 중 16만 병은 나눔 냉장고를 통해 지원된다. 공급 물량은 폭염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최근 폭염일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폭염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