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1월 6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BNK금융그룹,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부산광역시 기후테크 기업 금융비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재수 부산시장,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권형택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 혁신 기술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기후테크 기술의 사업화와 저탄소 공정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들은 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금융과 기술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총 15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본사 또는 주된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기술보증기금의 탄소가치평가보증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대출이자와 보증료 지원, 우대 보증 등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고 기업이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관리할 수 있도록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돕는다. BNK금융그룹은 우대금리 대출과 보증료 지원으로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며,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료 면제와 우대 보증을 제공한다. 협약 대출은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이 취급하며, 세부 조건은 협약 내용과 기관별 운영 기준에 따라 적용된다.
탄소가치평가 기반 기술평가를 통해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탄소 감축 기술 사업화와 친환경 설비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기후테크 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와 탄소감축 기술 사업화, 저탄소 설비 투자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협약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금융·기술 지원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저탄소 전환과 기후테크 산업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