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월 12일부터 민선9기 오세훈 시장이 직접 챙겨온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시민에게 본격적으로 공개한다. 이번 공개는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포털사이트 개편을 통해 이루어지며, 지난 6월부터 시장 집무실 현황판에 표출된 정비사업 주요 추진 물량과 실적 변화, 신속통합기획 2.0 착공 현황을 분기별로 시민에게 전면 공개한다. 기존 정부와 지자체의 주택 공급 통계가 인허가 물량 중심으로 발표되어 실제 착공과 입주까지 시차가 발생했던 점을 보완해, 서울시는 실질적인 공급 단계인 착공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시민이 서울의 주택 공급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개편된 정보몽땅 메인 화면에서는 주요 핵심 지표와 사업장별 현황을 슬라이드 형태로 확인할 수 있어 서울시 주택 공급 진행 단계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공개 내용은 권역별 추진 물량, 연도별 추진 실적 변화 추이, 신속통합기획 2.0 권역별 착공 현황, 월별 착공 물량 및 사업장 등으로 구성되어 정비사업이 계획과 인허가 단계를 넘어 실제 착공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시민에게 보여준다. 특히 신속통합기획 2.0의 권역별 착공 현황과 월별 착공 물량 및 사업장 정보를 통해 어느 지역에서 실제 착공이 진행 중인지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정비사업 추진 현황 공개를 통해 시민의 막연한 불안감을 줄이고 시장 예측 가능성을 높이며, 2031년까지 31만 호 착공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음을 데이터로 입증할 계획이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정비사업은 계획부터 착공까지 이어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정보몽땅을 통해 추진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행정과 현장, 시민 간 신뢰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개편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택 공급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