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서울도서관 외벽에 설치된 대형 게시판인 서울꿈새김판을 ‘달달한 추석 보내세요’라는 문구로 새롭게 단장해 9월 14일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번 새단장은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과 한강을 배경으로 서울시 캐릭터 해치와 소울 프렌즈가 보름달을 바라보며 시민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하는 모습을 담았다. 문구는 손글씨 느낌의 서체로 표현해 가을밤 보름달의 낭만과 명절의 정겨운 분위기를 살렸다.
특히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보름달과 계류식 열기구 ‘서울달’을 함께 배치해 밤하늘에 두 개의 달이 떠 있는 모습을 통해 ‘달달한 추석’의 의미를 재미있게 표현했다. 두 달을 바라보는 해치와 소울 프렌즈의 뒷모습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추석의 여유와 정취를 느끼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또한 해치와 소울 프렌즈 주변에는 ‘음식은 덜달달’, ‘서울은 역시 달라달라’라는 말풍선을 배치해 추석 음식은 건강을 생각해 조금 덜 달게 즐기고 서울의 매력은 남다르다는 의미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
김형래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과 함께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두 개의 달이 뜬 서울꿈새김판처럼 시민 모두의 일상에도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서울꿈새김판 새단장은 시민들에게 명절의 따뜻한 정서를 전달하며 서울의 독특한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