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6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 20명과 사업으뜸이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행사 현장에서 오 시장은 마켓부스를 돌아보며 소상공인들을 직접 격려했다. 서울시는 소상공인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의 방문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작은 가게가 만드는 더 나은 일상,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소상공인 브랜드 47개가 참여해 먹거리, 생활용품, 패션 및 공예품을 선보였으며, 저녁에는 라이브 공연도 펼쳐졌다. 오세훈 시장은 소상공인들이 서울 골목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한 소상공인이 살아야 골목과 서울경제가 살아난다는 점을 강조하며 서울시가 어려운 시기를 견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시는 3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자금을 마련해 9월 말까지 80% 이상을 지원했으며, 노란우산공제, 고용보험, 산재보험을 묶은 ‘안심 3종 안전망’을 통해 소상공인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9월까지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소비가 8조 8천억 원을 넘었으며, 이를 골목상권 매출로 연결하기 위해 ‘서울 달빛야장’을 확대하고 디지털 전환 지원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