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26년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몰 광장과 한국남부발전 본사 4층 강당에서 '2026 하반기 부산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페어'를 연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는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경제활동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포함된다.

이번 페어는 문현금융단지 내 공공기관과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고, 금융단지를 방문하는 시민과 직장인에게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에는 부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28개사와 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이전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담당자가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공구매 활성화 유공 표창 시상식, 공공구매 설명회, 제품 전시·판매 마켓으로 구성된다.

시상식은 오후 2시부터 2시 30분까지 한국남부발전 본사 4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와 육성에 기여한 구·군과 기관,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공공구매 활성화 유공,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유공 등 3개 부문에서 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공공구매 설명회는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같은 장소에서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와 사회적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지자체와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제도를 안내한다. 제품 전시·판매 마켓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몰) 광장 일원에서 운영되며, 28개 사회적경제기업이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는 질 좋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기회를, 사회적경제기업에는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선구매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동석 부산시 시민경제국장은 이번 행사가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산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자리라며, 문현금융단지에서 열리는 만큼 공공기관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