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는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활동할 2027년 입주 파트너스 9개사를 11월 2일 오후 4시까지 모집한다. 입주 파트너스는 벤처투자사(VC)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AC) 등 전문 투자기관으로, 센터에 상주하며 유망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유치 지원에 협력한다.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는 테헤란로 일대에 조성된 투자 특화 창업지원시설로, 스타트업과 투자기관 간 연계를 통해 유망 창업기업의 투자유치와 성장을 돕고 있다.

이 지역은 벤처캐피탈과 기업들이 밀집해 있으며, 인근 역삼로에는 팁스타운, 마루180·360 등 창업지원시설이 자리해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진다. 2023년 4월 개관한 스케일업센터는 강남구 테헤란로7길 22 한국과학기술회관에 위치하며, 총 2,740㎡ 규모로 1층에는 투자설명회(IR)와 네트워킹을 위한 IR룸, 회의실, 코워킹스페이스가, 2층에는 투자기관 전용 사무공간 9개실이 마련돼 있다. 모집 대상은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벤처투자사와 창업기획자 등 전문 투자기관으로 총 9개사를 선정하며, 규모에 따라 33㎡에서 264㎡까지 독립된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입주 공간은 2~4인실 3개, 5~9인실 3개, 10~16인실 2개, 17인 이상 규모 1개로 구성된다. 기본 입주기간은 2027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며, 연장평가를 거쳐 최대 2회 연장해 최장 4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선정된 입주 파트너스는 전용 사무공간에 입주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입주기관은 보유한 투자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타트업 발굴, 투자상담, 투자설명회, 네트워킹 등 센터 투자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 투자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통해 성장기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넓히고 스타트업과 민간 투자기관 간 교류도 확대한다. 입주 파트너스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이루어진다.

1차 심사에서는 기관의 전문성, 안전성, 운영역량을 평가하며, 2차 심사에서는 투자지원 프로그램의 적절성, 실현가능성, 센터와 협업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1차 서류심사는 11월 4일, 2차 대면심사는 11월 9일에 진행되며, 11월 중순 최종 입주 대상기관이 확정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관은 11월 2일 오후 4시까지 창업 통합 플랫폼 스타트업플러스(www.startup-plus.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공고에는 상세 입주조건, 제출서류, 평가기준 등이 안내되어 있다. 김현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는 테헤란로의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스타트업과 투자기관을 연결하는 투자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모집을 통해 전문 투자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서울의 유망 스타트업이 더 많은 투자유치와 성장 기회를 얻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