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성백제박물관이 발굴 현장에서 미래 고고학자를 키우는 ‘청년 고고(考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몽촌토성과 석촌동 고분군 발굴 현장부터 자료 해석에 이르기까지 고고학 실무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26년 제1·2회차 참가자 12명 전원이 수료했으며, 2022년 첫 시작 이후 누적 수료자는 52명에 달한다.
단계별 소규모 교육 방식으로 공개채용과 대학 연계형 과정을 통해 현장 실무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9월에는 경희대학교와 연계한 대학원생 심화 과정이 예정돼 있으며, 향후 디지털 기반 고고학 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고고학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우고 현장 경험을 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