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버스가 출근용 대중교통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국토교통위원회 정일영 의원은 2026년 10월 19일 열린 국감에서 한강버스가 실질적으로 대중교통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유람선에 가까운 운행 형태를 보이고 있다고 질의했다. 이에 따라 한강버스의 운영 목적과 이용 실태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 질의는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관리하는 한강버스의 역할과 정책 방향에 대한 문제점을 짚은 것으로, 출근 시간대 이용률 저조와 노선 운영 방식이 주요 쟁점으로 부각됐다.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관광 및 여가 목적에 초점을 맞춘 운행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나,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수단으로서의 기능 강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번 국감 질의는 한강버스가 대중교통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할 필요성과 함께 서울시 교통 정책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촉구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