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월 11일 오전 7시 30분 서울광장 일대에서 ‘2026 서울달리기’를 개최한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이 대회는 하프 코스와 11km 코스 두 부문에 총 1만 2,000명이 참가한다. 참가 신청은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으며, 48개국 397명의 외국인 러너도 함께한다.
참가자들은 서울광장을 출발해 종로, 동대문, 숭례문, 을지로, 청계천을 지나며 서울 도심의 고층 빌딩과 역사문화 공간, 수변 풍경을 체험할 수 있다. 완주 메달은 남산 N서울타워 형상을 담아 서울의 상징성을 더했다. 대회 당일 오전 7시 10분부터 11시 10분까지 남대문로, 을지로, 청계천로 등 주요 도로가 구간별로 통제되며, 참가자 통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해제된다.
서울시는 안전관리 인력과 의료부스를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전 안내 문자와 언론 매체를 통해 교통 통제 정보를 제공한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대회가 시민과 국내외 러너가 함께 서울 도심을 달리며 가을 정취와 도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대표 스포츠 행사라며, 안전한 대회 운영과 시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