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0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종각지하도상가 내 종각파크골프연습장을 포함한 서울과 수도권 14개 스크린 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서울아랫길 스크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 동호인뿐 아니라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 3인과 직장동료 또는 친구 2인 단위의 단체 참가도 가능해 더 많은 시민이 지하도상가를 방문하도록 했다. 대회 기간 중에는 장타상, 홀인원상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종각파크골프연습장은 서울시의 '내 집 앞 10분 운동 역세권' 정책에 따라 지난 4월 개관했으며, 9월까지 2천여 명이 이용하며 도심 속 대표 스크린 파크골프장으로 자리 잡았다. 대회는 예선, 본선, 결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예선은 10월 6일부터 26일까지 횟수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며, 본선은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2개 코스에서 18홀 경기를 치러 최종 12강 진출자를 가린다.

본선은 코스당 최대 2회 참여가 허용된다. 결선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종각파크골프연습장에서 열리며, 사전 신청을 통해 가족게임과 깐부게임 단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대회 경품으로 받은 서울사랑상품권을 1주일 이내에 종각지하도상가 등 서울 시내 지하도상가에서 사용하고 영수증을 인증하면 선착순 30명에게 파크골프공을 증정한다.

서울시설공단은 연말까지 지하도상가 특화공간 조성과 시민 참여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잠실지하도상가에서는 10월부터 12월까지 대학생과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제2회 잠실 AI 미디어아트 공모전'이 개최되며, 서울문화재단과 협업한 팝업갤러리와 잠실지하광장 버스킹 행사도 연말까지 진행된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지하도상가를 즐기고 재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사계절 언제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스포츠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