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10월 1일 오후 5시 매헌시민의숲 숲속무대에서 열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오 시장은 시민정원사와 정원 조성에 참여한 시민들을 격려하며 가을 정원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정원공모전 작가, 시민, 학생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 3명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새롭게 조성된 매헌시민의숲 정원을 직접 둘러봤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은 아파트 위주의 주거 형태로 작은 풀 한 포기나 베란다의 작은 화분도 시민에게 위로가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눈길을 주고 위안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하나하나 가꿔 서울 어디서나 초록 공간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5월 서울숲에서 시작해 10월 1일부터 27일까지 매헌시민의숲으로 무대를 확장했다. 개장 40주년을 맞은 매헌시민의숲에는 시민정원사 367명이 참여해 만든 정원을 포함해 공모정원과 기업정원 등 총 51개의 가을 정원이 새롭게 조성됐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 녹지 공간 확대와 정원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