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들이 재개발과 재건축 절차 및 전문 용어를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궁금한 점을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2026년 10월 15일부터 12월 16일까지 '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 2차'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10월 15일부터 11월 25일까지 오프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12월 1일부터 16일까지는 온라인 강의가 이어진다.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의 일정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정보 격차와 주민 갈등을 줄이고 사업 추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일방적인 설명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실제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차 아카데미는 8월부터 10월까지 25회에 걸쳐 진행돼 2,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2차 교육에서는 현장에서 자주 묻는 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2차 아카데미는 10월 15일부터 11월 25일까지 자치구를 직접 방문해 20회에 걸쳐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기본적인 정비사업 이해부터 주제별 심화 강의, 서울시의 지원 정책까지 다양한 내용을 다루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12월 1일부터 16일까지는 온라인 강의가 유튜브 라이브로 송출되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강의 주제는 정비사업 기본 개념, 모아타운·모아주택, 조합 설립, 서울시 지원 정책 등이다. 교육 신청은 강의 전날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포털에서 가능하다.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예약 페이지에서 '2026 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2차)'를 검색해 원하는 일정을 선택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 사무국(02-464-4114)으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아카데미 외에도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 유튜브 채널 '서울정비GO'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비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들이 사업 단계별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자신의 권리와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정비사업은 시민의 주거와 삶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과정으로 정확한 정보가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아카데미가 시민들이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권리를 지키고 주민 간 갈등을 줄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