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6년 제4회 서울아이 뛰움 체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단 하루의 경연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체조를 연습하며 일상 속 신체활동을 늘려가는 과정에 중점을 뒀다. 2023년 시작된 이 대회는 매년 1,500명 이상의 유아가 참여해 왔으며, 3년간 총 255개 기관, 395개 팀, 4,765명의 유아가 참가했다.
서울아이 뛰움 체조는 유아기에 필요한 기본 움직임 5개, 스트레칭 5개, 근력 향상 5개 동작으로 구성됐다. 친숙한 뽀로로 캐릭터와 음악을 활용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2023년에 개발됐다. 체조 영상은 서울시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대회는 기관 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개인이나 가정 단위 신청은 불가하다. 한 기관에서 2개 팀 이상 출전할 수 있고, 팀별 인원은 5명 이상 20명 이하로 제한된다. 경연은 지정 음원과 동작을 그대로 수행하는 단일 분야로 진행된다.
9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자유롭게 체조를 연습한 뒤,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신청서와 촬영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 영상은 전문가 심사위원회가 동작 정확성, 동작 일체감, 참여도, 열정과 단합, 참가 인원 등 5개 기준으로 평가한다. 최종 8개 팀(5세반 2팀, 6세반 2팀, 7세반 2팀, 통합반 2팀)이 결선에 진출하며, 결과는 10월 28일 각 기관에 개별 안내된다.
결선은 11월 7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현장 경연과 심사가 진행된다. 대상 1개 팀, 서울아이상 4개 팀, 뛰움상 3개 팀이 선정돼 서울특별시장상과 부상을 받는다.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서는 서울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경연 준비 과정에서 친구들과 함께 체조를 즐기는 경험이 아이들에게 큰 의미가 될 것”이라며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참여해 건강한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