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는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5주간 ‘풍성한 한가위, 나눔으로 온기를 잇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2021년 추석에 비대면 참여형 행사로 처음 도입되어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상생형 복지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추석에는 약 9억 3천만 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이 모여 12,966가구에 전달됐다.
시민들은 구청과 동주민센터 등 자치구별 지정된 거점기관에 설치된 기부박스에 식품과 생활용품을 넣어 참여할 수 있다. 기부박스 위치는 서울잇다푸드뱅크 누리집과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기부 가능한 품목은 통조림, 캔음료, 라면, 쌀 등 장기간 보관 가능한 식품과 의류, 휴지, 치약 등 생활용품이며, 소비기한이 임박한 식품은 기부가 제한된다.
신선·냉장·냉동 식품은 사전 문의 후 기부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은 온라인 잇다푸드뱅크 누리집이나 QR코드를 통해 현물 및 현금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물품은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에서 신속히 수거 및 분류·검수 과정을 거쳐 결식아동, 긴급위기가정, 어르신 등 식품 취약 계층에게 전달된다.
김홍찬 서울시 돌봄고독정책관은 “추석을 맞아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