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 상황 보고회 열고 전시 행정 체제 전환 준비 상황 점검 - 충남도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회를 열고, 을지연습 본격 돌입을 안팎에 알렸다. 최초 상황 보고회는 전쟁 징후가 식별돼 국가비상사태가 단계적으로 고조되는 상황을 가정, 각 기관의 전시 행정 체제 전환 준비 상황을 확인·점검하고, 유사 시 신속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수현 지사와 홍종완 행정부지사, 구본영 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군사 및 정부 연습 상황과 실·국·본부·위원회별 주요 조치 사항을 살피고, 향후 중점 연습 내용 등을 종합 점검했다. 각 실·국·본부·위원회는 특히 실제 전시 임무 수행 과정에서 예상되는 제한 사항과 부서·기관 간 협조가 필요한 사항, 지휘부 판단과 결정이 필요한 사항 등을 중심으로 보고해 연습의 실효성을 높였다. 박 지사는 각 실·국·본부·위원회에 △전시 예산 편성·운영 △전시 장사시설 확충 방안 △비상연락 체계 △제2 소산시설 적정성 △전시 긴급 동원 피해 복구 업체 적성성 △전시 문화유산 보호 대책 등을 확인·점검했다.
최초 상황 보고회에 앞선 이날 오전 6시에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을 실시했다. 도는 오는 21일까지 국가 비상 사태에 대비한 각종 절차와 대응 방법을 숙달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정부 기능 유지와 군사 작전 지원, 도민 생활 안정 등 비상 대비 역량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오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하는 ‘2026년 충무훈련’에서 자원 동원 훈련이 강화되는 점을 감안,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면밀히 살피고 미비점을 발굴·보완할 방침이다.
박수현 지사는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은 더욱 엄중해지고 있다”며 “이번 을지연습을 실질적인 안보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이어 “훈련 성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모든 공무원의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자세로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충무계획 보완 사항을 발굴·개선하는 기회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첨부자료 : 260818-.........초상황보고회(260818......)-다시수정.hwp 첨부자료 : 을지연습_최초상황보고.z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