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이 600년 서울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XR 전시를 시범 운영 중이다. 방문객들은 AR 글라스를 착용하고 걷기만 해도 3D로 구현된 돈의문, 경성전차, 굴렁쇠소년과 해치가 눈앞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전시는 메인 캐릭터인 ‘갓생도령’과 함께 유물 카드 수집 미션을 수행하며 관람 몰입도를 높인다.
이번 XR 전시는 글로벌 기업 퀄컴과 공간컴퓨팅 전문 기업 하이퍼클라우드가 협력해 스마트 뮤지엄 모델을 구축한 사례다. 박물관 3층 상설전시실 앞 대여 부스에서 현장 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운영 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이번 XR 전시를 통해 전통과 첨단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전시 경험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