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과학관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2026 별빛축제: 숨은 별을 찾다’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도심 속에서 달과 별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공개관측회와 우주과학 체험, 과학과 예술을 접목한 특별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공개관측회는 2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시립과학관과 노원천문우주과학관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시민들은 잔디마당, 옥상, 천문대, 노원천문우주과학관 관측실, 중계문화공원에서 달과 행성, 별을 관측할 수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축제 기간에는 천문·우주 분야 전문가 특강과 과학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강연 주제로는 ‘달의 변신’, ‘다누리로 보는 달 탐사 항해일지’, ‘미드나잇과 떠나는 밤하늘 여행’, ‘우리는 어쩌다 과학을 믿게 되었을까?’ 북토크 등이 포함된다.

체험부스에서는 낙하산 만들기, 별빛 팔찌, 우주거울, 행성 키링,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등 우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전시 해설, 야간 참여형 전시해설 ‘별빛 오디세이’, 모바일 앱 미션 프로그램 ‘수상한 택배 박스’ 등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이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10월 24일부터 11월 29일까지는 과학과 예술 융합 프로젝트 ‘과학관에 ON 예술가: 예술가의 시선으로 과학을 보다’가 진행된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협업 지원사업 ‘예술로(路)’를 통해 참여한 예술가 4명이 과학 원리를 담은 작품과 창작 과정을 전시와 워크숍으로 선보인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스파게티와 라면’, ‘햇빛 관측소’, ‘돌은 언제 색이 되는가’, ‘상상 망상’ 등 4개로 구성되어 시민들이 예술가의 시선으로 과학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강연과 워크숍, 미스터리 실험실 프로그램은 10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서울시립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도심에서 별을 보기 어려운 시민들이 가을 밤하늘 아래 우주를 직접 만나고, 예술을 통해 과학을 새롭게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과학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과학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