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월 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제2회 서울 다함께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건강과 문화를 매개로 다양한 체험과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콜롬비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대사관과 스페인문화원, 유학생회 등 외국인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세계문화존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 시간은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다. 행사장에는 운영안내존이 설치돼 안내와 생활지원 정보를 제공한다. K-뷰티·헬스존에서는 AI 피부 분석, 퍼스널컬러 진단, 혈압·혈당 측정, VR 안전체험, CPR 교육 등 다양한 건강·안전 체험이 가능하다.

K-컬처존에서는 전통공예 DIY, 캘리그라피, 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세계문화존에서는 베트남, 스페인, 우즈베키스탄, 인도, 페루, 필리핀 등 6개국의 문화와 전통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찾아가는 체력장’에서는 참가자가 근력과 유연성을 측정하고 맞춤형 운동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만 18세 이상 성인에게는 손목닥터9988과 연계해 1,000포인트가 지급된다. 또한 태권도 공연을 통해 한국의 대표 무예를 내·외국인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주민을 위해 30명 규모의 외국인통역 자원봉사단이 통역과 행사 안내를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마이서울플러스(global.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 김명주는 “서로 다른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건강과 문화를 통해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내·외국인 주민이 더욱 가깝게 연결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