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월 24일 토요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2026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러너들이 모여 다양한 러닝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월간 나이트런 프로젝트’ 제3호와 연계해 진행된다. 메인 프로그램인 ‘서울 플러스 10K’를 비롯해 러닝크루 팀 대항전 ‘크루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키즈런’ 등 다양한 참가자층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서울 플러스 10K’는 기록 경쟁보다는 각자의 속도에 맞춰 달리며 러닝의 즐거움과 완주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코스는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을 출발해 서강대교를 지나 다시 여의도공원으로 돌아오는 10km 구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화금융 PLUS의 후원을 받아 유소년 육상 유망주를 위한 기부금 조성도 함께 진행한다.
러닝크루 팀 대항전인 ‘크루전’은 남녀 4인으로 구성된 팀이 10km를 달리고 팀원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평소 함께 달리는 러닝크루들이 모여 선의의 경쟁과 교류를 할 수 있는 자리로 기대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키즈런’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달리는 프로그램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완주 경험에 중점을 뒀다.
코스 곳곳에는 버블존, 스모그존, 해치 응원존 등 어린이들이 달리기를 즐길 수 있는 특별 공간도 마련된다. 축제 현장에는 러닝과 건강 관련 브랜드가 참여하는 체험존과 무대공연이 운영돼 러닝과 문화·여가가 어우러지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축제 전날인 10월 23일 금요일 저녁에는 ‘월간 나이트런 프로젝트’ 제3호인 ‘러너스 페스티벌 쉐이크아웃런’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코치들과 함께 여의도공원 둘레길을 가볍게 달리며 다음 날 메인 행사 준비를 한다. 쉐이크아웃런 참가자에게는 축제장 인근 식당과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도 제공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9월 21일 오후 2시부터 ‘인더트레일’ 누리집에서 시작된다.
‘서울 플러스 10K’와 ‘크루전’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며, ‘키즈런’은 무료다. ‘서울 플러스 10K’는 선착순 4600명, ‘키즈런’은 선착순 500명, ‘크루전’은 선착순 400명(100개 팀)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운동을 즐기고 문화·여가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서울만의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달리기를 즐기는 시민들이 함께 뛰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러닝 축제를 마련했다”며 “낮부터 밤까지 시민들이 운동과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가 서울의 24시간 활력경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