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2027년 9월 세계디자인총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번 총회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며, 기후위기와 인공지능(AI) 전환 시대에 디자인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중심이 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공식 BI인 ‘Think, Make, Change’를 공개하며 디자인계에 새로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BI는 서울의 자연, 도시, 전통, 미래를 담아내 디자인의 역할을 재정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계디자인총회는 디자인 선언을 포함해 기후위기 대응, AI 전환, 도시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계획이다. 조수미, 에드워드 리, 송지오, 오상진 등 국내외 디자인 및 문화계 인사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서울이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총회는 서울이 글로벌 디자인 허브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디자인이 사회적 변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디자인의 사회적 가치와 혁신적 역할을 재조명하며 미래 도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세계디자인총회 준비 상황을 공개하고, 시민과 디자인계의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의 문화적 자산과 첨단 기술이 결합된 디자인 혁신의 장으로 자리잡으며, 국내외 디자인 산업 발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