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이 방이동의 2,000년 역사를 담은 『올림픽 타운, 방이동』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한성백제 시대 왕성터였던 방이동이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지로 변모하며 한국 도시화의 축소판으로 자리매김한 과정을 상세히 기록한다. 특히 국제 현상설계로 조성된 올림픽선수기자촌과 15,000석 규모의 KSPO DOME의 역사를 조명한다.

보고서는 올림픽 당시 손님맞이 숙박촌이었던 방이동이 현재 송파구의 대표 상권인 방이동 먹자골목으로 진화한 과정을 추적한다. 이를 통해 방이동 지역의 상전벽해와 도시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이번 보고서가 방이동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변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방이동은 한성백제 왕성터에서부터 88올림픽 개최지, 그리고 현재의 활기찬 상권으로 이어지는 한국 도시 발전의 축소판 역할을 한다. 이번 조사와 보고서는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방이동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과 자료는 서울특별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