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나루 한강 드론공원에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린 '2026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대한민국 등 7개국에서 총 62명의 선수가 참가해 정밀한 조종 기술과 빠른 판단력을 겨뤘다. 치열한 예선과 본선을 거쳐 결승 토너먼트가 진행됐으며, 관람객들은 역동적인 비행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했다.
최종 순위는 1위 Siqing Wang(중국), 2위 이민서(대한민국), 3위 Xize bai(중국), 4위 한영기(대한민국)로 결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서울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우승자 Siqing Wang은 서울에서 세계 각국 선수들과 경쟁해 우승한 소감을 전했다.
대회와 함께 드론 축구 오픈인터내셔널컵 1위 팀과 서울 전국 드론 축구 대회 수상 3개 팀에도 서울시장상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드론축구, 드론농구, 드론 조립 및 코딩, 종이접기, 열기구 체험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었다. 행사장에서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드론을 체험하며 가족 단위로 즐기는 모습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단순 관람을 넘어 드론을 직접 조종하고 제작하며 드론 기술에 대한 친숙함을 높였다. 서울시 디지털도시국 정영준 국장은 드론이 정밀한 조종과 빠른 판단력을 요구하는 스포츠이자 도시와 시민의 일상을 변화시킬 기술이라며, 이번 대회가 시민들에게 드론의 매력을 알리고 미래 기술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