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소속 선수 17명이 출전한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6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펜싱과 스포츠클라이밍에서도 서울시청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여자 핸드볼은 개최국 일본을 상대로 27대23 승리를 거두며 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되찾았다.

펜싱에서는 전하영 선수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박지희 선수는 여자 플뢰레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스포츠클라이밍에서는 이도현 선수가 은메달, 정지민과 서채현 선수가 동메달을 따내 출전 선수 모두 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은 여자축구와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에서도 서울시청 선수들의 추가 메달 획득이 기대된다.

서울시는 현재 23종목 25개 팀, 189명의 선수와 지도자를 운영하며 경기력 향상과 복지, 진로 지원을 아우르는 직장운동경기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선수들에게는 서울시 생활임금 이상의 최저연봉을 보장하고 우수선수에게는 최대 1억 원의 별도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민간 후원 연계와 대학(원) 학비 지원을 통해 은퇴 이후 진로 설계도 돕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서울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은퇴 이후 지도자 및 체육행정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