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미디어 축제인 제26회 KYMF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을 10월 2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을지로 틈새미술관, 온라인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총 3,261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6개 부문에서 543편의 작품을 출품했다. 축제는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창작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특별 주제는 ‘자기고백’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하며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전은 영화, 다큐멘터리, 공익광고, 애니메이션, 사진, 트렌드미디어(뮤직비디오, 숏폼 등) 6개 부문으로 나뉘며, 영상 부문에서 영화가 320편으로 가장 많았다. 출품작은 전문가와 청소년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본선작 41편과 특별상 10편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 성평등가족부장관상,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상, 대학총장상, 씨네21 관객상 등이 수여된다. 심사위원장인 최두영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교수와 21명의 분야별 전문가, 7명의 청소년 심사위원들은 출품작의 창의성과 주제 전달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애니메이션과 트렌드미디어 부문에서 뛰어난 작품들이 많았으며, 특별 주제 영상 부문에서는 청소년기의 고민과 감성을 ‘자기고백’이라는 키워드로 흥미롭게 표현한 작품들이 돋보였다.
사진 부문에서는 AI 등 변화하는 시대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담은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시상식은 10월 30일 오후 4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시상식 다음 날인 10월 31일에는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수상작 상영회와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사진 부문 수상작은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을지로 3가역과 4가역 사이 지하보도에 조성된 틈새미술관에서 무료로 전시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특기자 전형 지원 자격이 부여되며, 역대 수상작 일부는 중학교 교과서에 참고자료로 수록되는 등 미디어대전 수상 경험이 진학과 교육 현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출품작과 수상작은 미디어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상시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용기를 내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사회에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청소년 제작자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