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평생학습포털이 9월 4일 회원 200만 명을 넘어섰다. 2012년 약 4만 명으로 시작한 회원 수는 최근 5년간 연평균 35만 명씩 꾸준히 증가해 서울을 넘어 전국민이 이용하는 대표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회원들은 서울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 분포하며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은 자격증, 디지털·인공지능(AI) 등 전문 분야부터 인문학, 문화예술, 취미생활 등 교양 분야까지 폭넓은 콘텐츠를 제공한다.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특강과 민간 플랫폼 콘텐츠 구독 서비스도 운영하며 시민의 학습 기회를 넓히고 있다.
올해는 이용자 중심 화면 개편과 연령대별 맞춤 강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강좌 찾기’ 서비스를 첫 화면에 배치해 편의를 높였다. 회원 2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서울시는 9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민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축하 메시지 작성, 인기 강좌 수료 등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맞춤 학습 확대의 일환으로 9월 14일부터 초등학생 수준의 영어 학습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런 키즈영어 with 칸 아카데미 키즈’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서울런 키즈영어’는 글로벌 무료 영어교육 콘텐츠인 ‘칸 아카데미 키즈’를 한국 초등 교육과정에 맞게 재구성해 700여 개 콘텐츠를 3단계로 나누어 수준별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한다. 회원가입 후 레벨테스트를 통해 영어 수준을 확인하고, 추천 단계에 따라 모바일 앱에서 6개월간 맞춤 콘텐츠를 학습하며 3개월 단위 성취평가로 학습 수준과 향상도를 점검한다.
커리큘럼은 파닉스 기초부터 심화 리딩까지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는 학부모와 학생용 학습 가이드 제공, 정기·특화 강좌, 학습 문의 상담 등 온·오프라인 학습 지원을 통해 이용자가 꾸준히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해선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회원 200만 명 돌파는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서울런 키즈영어’를 포함해 모든 세대가 맞춤형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